당근의 생활/생각

분해하기가 쉬우면 가격이 떨어질까?

당근천국 2012. 9. 1. 15:30

루리웹을 하다가 '분해가 쉬운 핸드폰'에 대한 덧글이 달려서 덧글을 좀 썼는데,,,


이런 분위기군요 ㅡ,.ㅡ;;

소비자 입장에서 비용은 과연 단순이 지불하는 돈만을 의미할까요?


비용이란?
사전적의미야 사용되는 모든 돈을 말하는 것이지만 이 글에서 말하는 비용은 사용자가 지불하는 돈이 되겠습니다.

사용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에는 당연이 생산자가 지불한 비용에 플러스 생산자의 마진이 되죠.
생산자가 지불하는 돈에는 제품원가 및 기술개발비와  a/s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까먹고 가면 안되는 내용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품을 사기위해 내는 돈에는 제품을 만들고 유지하고 하는 비용이 결국 소비자가 내는 돈이라는 것입니다.


분해가 쉽다는건
분해가 쉽다는 의미를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에 적용해서 말하자면 유지보수가 쉽다는 의미가 됩니다.
유지보수가 쉽다는 의미는 가격 다운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도 됩니다.

소프트웨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지보수비가 많이 듭니다.
유지보수를 다른말로 하면 a/s입니다.
(하드웨어의 경우엔 소프트웨어만큼은 아니지만 유지보수비용이 중요하죠.)

결국 유지보수가 쉽다는 것은 관리자를 훈련시키기 쉽고 빠르고 실수할확률도 줄어 들죠.
당연이 이런것들은 비용을 낮추는 요소가 됩니다.
당연이 위의 요소는 고객만족도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면에서도 큰도움이 되죠.


교육의 비용
교육이 쉽다는건 엄청난 매리트가 됩니다.
이경우처럼 인수인계를 위해 교육을 할때는 엄청 큰 매리크가 됩니다.

인수인계를 위해 교육을 하게 되면 인수인계를 받는 사람과 해주는 사람 양쪽에게 급여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교육이 끝나는것이 좋죠.


시간과 비용은 비례한다.

당연이 교육이 쉽다는것은 빠른 교육과 교육후 실수 확률도 줄어 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이 비용절감 효과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표준화와 문서화가 중요 한것입니다.


예외적인 것들
물론 소비자가 예상치 못한 일들도 비용이 상승하거나 줄어들수는 있죠.
이글에서 다룰만한 내용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죠 ㅎㅎㅎ


결론
분해가 쉬우면 비용도 낮아진다.


p.s. 하지만 생각보다 비용을 결정하는 요소는 많다는거-_-;;;
p.s. 몸값비싼 연예인이 나오는 물건은 안사주는게 공생하는 길일지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