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IT이야기
클라이언트 미팅에서 흔이 있는 일
당근천국
2014. 4. 12. 15:00
(한글 자막 있습니다.)
전산 인력이 따로 없는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은 대부분 '1 + 1 = 2'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2 * 2 = 6'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미팅에서 하는 일은 '1 + 1 = 2'을 이해 시키는 것이고 회의 끝날 때쯤 나오는 클라이언트의 말은
"왜 '2 * 2 = 6'가 안 되느냐?"
로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매니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 합니다.
예전에 커뮤니케이션능력이 떨어지는 팀장 때문에 클라이언트나 다른 팀장이 우리 팀장과 통화만 하면 저한테 꼭 전화가 와서 제가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_-;
가끔 프로그래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간과하거나 폄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인디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3자를 통해 파는 것이 아니라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일을 두세번 하는 것을 막아주어 시간을 벌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스킬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 실력도 있어야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