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오고 있다 (1) - 크롬북 왜 네티즌들에게 까이는 걸까?
구름이 오고 있다 (2) - 사용자가 손오공이 되어야 하는 이유
구름이 오고 있다 (3) - 기업이 뜬 구름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
구름이 오고 있다 (4) - 큰형님과 큰누님
제 편의상 나눈 용어입니다. 실제론 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칭하는 말이죠-_-;
클라우드 컴퓨팅 |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크롬북과 같이 운영체제의 거의 모든 기능을 온라인 환경으로 지원받아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기로든 같은 환경을 제공받을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를 말합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 단순한 의미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용자의 파일 같은 단순한 것들이라도 온라인 환경으로 같은 내용을 볼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도 포함합니다. |
클라우드 |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칭합니다. |
크롬북 출시기사를 보고 전 생각 했습니다.
"드디어 올게 왔구나"
올해 IT시장에 큰 숙제를 던저준 크롬북
(왜 하필 삼성에서? 라는 말을 듣고 있긴 합니다만,....아무래도 안드로이드때 자존심 부리다가 고생해서 아에 플래폼을 이해하고나서 삼성특유의 '삼성 전용화'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크롬북은 MS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수년전부터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시스탬입니다.(그런데 성과는 허접하저 ㅡ,-;)
MS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운영체제 애저
이제는 애플의 대표 망작중 하나가 되버린 모바일미. 이제는 아이클라우드에 흡수시킨다네요.
어찌됬건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 나와서 그런건지 시스템을 재대로 이해하지 못한건지 댓글은 정말 가관 이였습니다.
그래도 이기사에서는 양반이군요 ㅡ.-;;(대부분 삼성욕인거 보니..)
덕분에 예전부터 클라우드 시스템에대해서 써야 겠다라는 생각만 하고 팅가팅가하던 저를 반성하며 간단하게 클라우드 시스탬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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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란? |
위키 백과 - 클라우드 컴퓨팅
이미 예전부터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동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대용량 이메일도 클라우드고, 부터 시작하여 요즘은 개인저장공간을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할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어 일반인도 이미 사용중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시스탬은 단순이 동기화가 아닌 언제 어떤단말기로나 같은 환경을 제공 받을수 시스템을 말할수 있습니다.
일종의 원격접속 시스탬이저.
안드로이드용 원격데스크톱 어플을 통해 접속한 제 컴퓨터입니다.
이런식으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코딩을 하거나 하고 이메일로 첨부파일을 보내 폰으로 다운로드 하거나 하고 있저 ㅎㅎㅎ
거의 제가 쓰는 모든 자료는 서버컴퓨터에 넣어두기 때문에 상당이 유용합니다. 거기다 제폰은 쿼티가 달려서 상당이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에서도 접속하면 같은 환경에 같은화면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단말기 자체에는 운영체제를 넣지 않고(엄밀이 따지면 넣지 않는다기보다는 최소한의 운영체제가 들어있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대부분의 정보를 서버에서 작업하고 사용자는 단말기를 통해 서버에서 보내주는 화면을 보거나 서버에서 넘어온 정보를 단말기가 해석하여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물론 크롬북과 같은 단말기의 경우 원격접속과 달리 자체OS는 거의 아무짓도 못하므로 네트워크가 단절됬을경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를 보안하기위한 장치들이 대비되어 있습니다.(그 덕분에 클라우드시스탬에서 멀어질수도 있지만 말이저 ㅡ.-;)
원래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만....요즘은 단순이 어떤방식으로든 사용자에게 같은 정보를 제공할수 있으면 다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이름을 붙이는것 같습니다. 이런 해석이라면 웹환경의 이메일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포함되저.
(용어에 대한 의미의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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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은 왜까이나? |
이건 그냥 잡느님이 안내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잡느님의 아이클라우드 발표 이후 급속도로 클라우이미지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앱등이가 이렇게 많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ㅎㅎㅎ
어찌됬건 크롬북을 까는 몇가지 이슈를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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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가 안되면 아무것도 아니다? |
구글이 바보도아니고 완벽한 네트워크상태에서 사용하리라는 보장도 없는 현실에서 네트워크가 단절될때마다 끊기게 했을리가 없죠 ㅎㅎㅎㅎ
원격접속의 경우 해당 컴퓨터와 연결이 끊기는경우 아무짓도 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말그대로 붙어서 작업을 하기 때문인데요.
크롬북의 경우 설명을 봐서는 주기적으로 동기화 하는 방식으로 생각됩니다.
말그대로 작업을 하면 주기적으로 서버와 동기화를 시켜주는 방식이조.
이 방식을 사용하면 장점이 서버와 연결이 되있던 안되있던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랙픽양도 줄일수 있저.
물론 동기화를 하기 전까지는 서버에 정보가 저장되지 않으니 구글이 말하던 크롬북을 잃어버리거나 망가젔을때 데이터가 보장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의 경우보다는 안전합니다.(당연이 크롬북을 정상종료하거나 덮을때도 동기화가 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용중에 난 사고가 아닌이상 보존이 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방식은 이미 안드로이드에서는 사용중인 방법입니다-_-;
(주소록은 원래 됬고 얼마전부터는 구글독스도 동참했저.)
아무리 그래도 충분한 속도는 나와야 원할한 사용이가능한건 어쩔 수 없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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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당하면 많은 정보가 누출된다. |
하지만 재미있는것은 일반사용자의 피씨에 정보를 저장했을경우 누출될 확률이 훨신더 높저-_-;;
이것은 비행기 사고와 비유가 가능한데 비행기가 일단 사고가 나면 사망률이 높아서 그렇지 이용자 대비 사고율은 운송수단중에서 하위권에 속합니다.
당신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 죽을 확률보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죽을 확률이 더 낮저. ㅎㅎ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이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의 사망확률이 더 높다.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저장을 하게되면 일단 털리면 많은 정보가 유출되겠지만 털는것차체는 개인단말기보다 훨신어렵습니다.
한마디로 10만명이 이용하는 공간을 터는 것보다 10만명의 컴퓨터를 터는게 더 쉽다는 뜻이저.
물론 우리나라 기관들처럼 개판으로 관리하면 오이려 클라우드 시스템은 독이겠습니다만 구글은 믿어도 된다고 봅니다.
시작하면 털리는 사파리, 동내북인 익스플로러, 털릴듯 말듯 불여우, 크롬은 안털린지오래-_-;;
(참고 : 블로터 - 애플 두 번 울린 해킹대회…사파리·아이폰4 뚫려)
p.s. 사용자가 적어서 털지 않는다능
p.s. 그렇다고 구글이 철옹성이라는 뜻은 아님니다 불과 얼마전에도 지메일이 털렸저-_-; 그나마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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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의 탄생 |
이것도 맞는 말이조 ㅎㅎㅎ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최소한 우리나라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미 이메일내용과 같은 정보는 수사기관에서 요청하면 주게 되있습니다. 심지어 정치인들 까지 당하고 있저 ㅎㅎㅎ
(참고 : 파인낸셜뉴스 - 민간인 사찰 파문..정치인 뒷조사로 확산 )
덕분에 한 정치인은 불법사찰에 당하지 않기위해 G-mail을 쓰고 있다는 말까지 할정도입니다.
(참고 : 엔시스님의 블로그 - 국내 이메일 사용, 비밀이 아닌 공개메일(?) )
솔직이 말해 지금 관공서보다 차라리 구글에게 정보를 맞기는 편이 더 안전할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어찌됬건 그런걸 떠나서 빅브라더 문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건 버스카드 문제와 같습니다.
요즘 범죄 추적에 버스카드 사용기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 당신이 오프라인에서 무슨일을 했는지 좀더 쉽게 예측이 가능해 젔저.
그렇다고 버스카드 안쓰고 현금만 고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핸드폰안쓰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최소한의 정보를 수집하기위하여 노력하고 그렇게 수집된정보는 당사자가 요구할때만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개인정보가 특정한 곳에 쌓이는 현상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p.s 이 이야기는 "구름이 오고 있다 (4) - 큰형님과 큰누님"에서 자세하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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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그외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한국시장에 맞겠느냐, 삼성이 만들었으니 믿을 수 있겠느냐 뭐 이런류의 이야기이나...개인적인 취향인거고 억지이니 넘어갑시다.
다음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클라우드 시스탬은 사용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기때문에 어차피 따라가게 되있습니다.
그런걸 떠나서 크롬북은 레퍼런스 기기의 성격이 강하니 크롬북 자체는 성공하지 못해도 후속시스탬에게 많은 정보를 넘겨줄건 확실합니다. 그정보를 바탕으로 크롬북은 더 진화할테니 실패작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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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가라사대 "나를 따르라~" |
정말 애플효과인지는 몰라도 구글은 믿을 수 없다던 사람들이 잡느님이 말씀하시자 "믿습니다. 애플!" 돌면한건 이해할수 없지만 클라우드 시스탬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들인건사실입니다.
(물론 "애플에 내 자료를 맞길수 없다!"라는 의견이 없는건 아닙니다.)
역시 잡형님의 포스는 대단하다능!!!
요번에 발표된 내용은 디지털 라이센스의 확장판과 개인웹하드였습니다.
한마디로 진정한의미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발표한 구글은 까이고 클라우드 시스템의 기초만 구현한 애플은 찬양 받는 웃긴 상황이 됬습니다.
상황이야 웃기게 됬지만 애플의 발표는 최소한 애플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좋던 싫던 많은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시스탬들을 적절하게 애플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제공할수 있는 형태가 된거니까요.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대부분의 시스탬을 구현하는데 애플개열은 고려하지 않았다는걸 생각해보면 꼭필요하다고 할수 있으나...모바일미의 실패때문인지는 몰라도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_-;
아마도 모바일미때 자리를 확실하게 잡았다면 지금보다 훨신 유리한 위치에 있었을 테니 말이저.
이제는 많은 시스탬이 애플개열을 고려하여 나오는것을 감안하면 애플입장에서도 시장을 덜뺏길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클라우드 시스탬에 다시 들어올 필요는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구름이 오고 있다 (3) - 기업이 뜬 구름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 )
지금까지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아이클라우드 역시 애플시리즈 전용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애플시리즈가 '따로 놀아도 된다'라는 느낌이였다면 이제는 '서로 같이 논다' 메리트를 던저줄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이왕이면 애플시리즈를 사고 싶은 마음을 부축하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맥북의 인기도 급상승! 하지만 운영체제는 윈도우 우우훗! 라는 상황을 많이 완하 시킬수 있을듯 하군요.
(아이폰의 인기외에도 예전에 비하면 정책들이 많이 유연해진것 또한 맥시리즈의 점유율이 올라가는데 한목했습니다.)
구글은 니꺼 내꺼 안가리고 호환해줌! 이니 아이클라우드의 미래는 그닥 밝아보이진 않지만 몇년안에 애플도 크롬북과 같은 클라우드북이나 클라우드 테블릿을 낸다면 상황은 그래도 지금과 같은 지위는 유지하거나 좀더 확장 될듯 하군요.
(하지만 구글과 애플은 동시에 성장이 가능하저. 다른 기업들이 죽어나는거니까 ㅎㅎㅎ)
갑자기 어느버전 사파리든 지원해 주겠다능!!!!
이라고 하지 않는 이상 여전이 비가 올랑말랑한 먹구름 수준을 못벗어날듯 하지만 말이저-_-;;
(전체 고객숫자가 늘지 않는다는 가정에서고 늘어 날수록 애플의 구름을 맑아 집니다. 구름의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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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흐름 |
클라우드 시스탬이 성공하려면 일단은 통신의 장벽이 해소되어야 하지만....아직은 좀 먼듯하군요 ㅎㅎㅎ
그나마 다행인건 집과 회사같은 고정된 공간에서는 상대적으로 통신의 장벽이 없기때문에 클라우드가 많은 도움이 되저.
미래에 통신장벽이 거의 사라지면 클라우드폰도 충분이 기대가 가능할테니 말이저.
클라우드의 특징상 호환성을 보장해준다고 해도 몇몇 기업이 독점하는 형태가 될것은 어쩔수 없는 현상일 것입니다.
(그외에는 사네 클라우드형 솔루션같은 소형 클라우드가 살아남을듯 하네요.)
클라우드가 API를 공개 방식이나 플러그인을 통한 기능확장형태로 발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추세로 보았을때 구글은 이방식으로 가려고 할것 같고 애플을 당연이 안할태고-_-;
브라우저 전쟁만큼이나 애플이 불리하긴 하군요.
그래도 잡스형님이 쓰러지지 않는한 애플에는 희망은 있겠습니다만 요번엔 구름에 어떤 혁신을 넣어서 돌파할지 궁금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