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의 먹이 딜래마
(참고 : 민중의 소리 - 이효리, "관리아줌마랑 커피 한 잔 해야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먹이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다 야생동물이면 몰라도 유기동물인경우 당연이 일하시는분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씁쓸했습니다.
어찌됬건 이런 애매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야생동물의 경우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많아저 줄여야 한다면 가장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포획,사실, 중성화 방법은 많지만 가장좋은 방법은 먹을것을 줄이는 것입니다.
먹이를 것을 줄이는 것만큼 확실하고 장기적으로 효과있는 것이 없습니다.
대신 이방법을 쓰려면 사람이 사는곳에 먹이가 될 만한것을 줄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올태니 말이죠.
그래서 많은 곳에서 음식물쓰래기통이나 쓰래기통을 동물들이 접근하기 쉽지않은 것을 사용하고 있죠.
(잘 지켜지지 않거나 너무 작아서 결국 밖에놓는 일이 많긴 하지만 말이죠 ㅡ,.ㅡ;;;)
예외적으로 맷돼지 같은 경우 천적이 없는게 더 문제인데다 사람이 사는 곳으로 오면 위험하기 때문에 포획을 위주로 하는것이 좋긴 합니다.
유기동물의 경우
그런데 유기동물은 야생화가 되긴 했지만 거의 버리기 때문에 개채수가 증가합니다. ㅡ,.ㅡ;
(물론 번식에 의해 숫자가 늘어나긴 하죠.)
그러니 먹이를 안주는 방법으로 개체수를 줄이는것만으로 줄이는건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기동물의 숫자 자체를 줄일수 있는 방법에 더 집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것을 등한시 하라는 소리는 아니죠 ㅎㅎ
유기동물은 야생동물이 아니다.
문제는 유기동물은 야생동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말은 유기동물은 포획을 해야되는 대상이라는 것이죠.
빨리 다시 사람손에서 생활할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생동물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애완동물들은 오랬동안 인간과 함께살도록 개량되 왔습니다.
'life after people'라는 다큐맨터리를 보면 인간이 사라진후 개의 대부분의 품종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는 덜하긴 하겠지만..) 그정도로 야생환경은 유기동물에게 안좋습니다.
먹이를 주어야 할까?
일단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엄밀이 말해 계획적으로 주는게 좋죠.
그래야 나중에 포획계획 잡기가 편합니다.
거기다 일정주기로 먹이를 주면 일정한 시간에 유기동물들이 오기때문에 일정한 시간에 오지 않는다면 사고가 있을지 모르니 다음계획을 세울수 있죠.
포획이 목적이 아니라면 일단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유기동물이라고는 하지만 번식을 할테고 안좋은 환경에서 번식을 하는 것이 좋을리가 없으니까요.
먹이가 부족해지면 번식률이 떨어지니까요.
인정과 현실의 관계
그런데 막상 저런 상황에 처하면 결정을 쉽게 할수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내만해도 흔이 개냥이라고 불리는 고양이가 있는데 아무나 만저도 애교 떨고 하니 동내사람들이 다 먹이를 주고 있죠 ㅎㅎㅎ
저도 몇번 영양가 높은걸로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경우 사실상 사람들에게 길러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이던 반려동물이던 사람과 함깨 살도록 만든 동물인지라 다시 사람과 함께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더 좋습니다.
불상하다는 마음에서 한일이 오이려 안좋은 결과를 줄수 있는 일중에 하나가 유기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후기
처음에 이야기했던 청소아주머니야 힘든일 하시는 것을 생각해 아파트에서 먼곳에서 먹이를 주는 것 정도로 해결될수 있는 문제이니 사실 큰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분이시니 상황이 충분이 서운 하긴 했겠지만 말이죠 ㅎㅎㅎ
그것과 상관없이 유기동물입양운동은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그 잘란 순종주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수 있고 좋죠.
개나 고양이 좋아한다는 사람이 왜 순종인지 아닌지 따지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아 또 이야기가 엉뚱한대로 흘러갈뻔 했군요 ㅎㅎㅎ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죠 ㅋㅋㅋㅋ
여튼 동식물을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