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차피 노예출신이니 흉내라는 표현은 안맞는거 같네요. 어찌됐건 노예로 위장하니 이런 장점이 있네요. 이거 리버레이션에 있던 시스템이네요.
스틱스가와서 죽여버리는 바람에 계획이 어차피 도둑에 암살자인데 살인자 누명은 상관없죠. 앨프들이야 알아서 앞가림 하라고 ㅋㅋ
슬슬 노가다가 시작되었습니다. 엔딩만 볼 생각이면 빡세게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는데.... 그래도 노가다가 없으면 진행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ㅜㅡ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짓들을..... 아.....이....거 본편 엔딩이랑 어지는 걸 넘어서 내가 또 죽어야 하다니!!
이런 게임의 특징이기도 한데.... 너무 지칩니다. 심리적으로 지치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게임은 이것을 세이브 로드나 긴장구간(이 용어가 맞나?)개념을 이용하여 쉬는 시간을 만들어주는데.... 이게임은 그냥 계속 긴장구간입니다;;; 그러다보니 한판깨면 진이 빠져서 다시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몇번 재도전하면 진이 빠져서 그냥 게임을 끄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