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1. 09:00

 

 

 

 

 

 

디아3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게임이기도 하고 디아제작진들이 만든 게임이기도 한 토차라이트2입니다.

스팀에 주말 무료체험으로 올라와서 해봤습니다.

 

인디게임이라 2%부족한건 어쩔수 없군요.

게임성 자체는 디아3보다 디아시리즈에 가깝다는 평처럼 좀 케주얼한 디아블로 시리즈 같은 느낌입니다.

조작감이랑 그래픽이 살짝 아쉽습니다.

멀티가 로컬에 저장된다는 문제도 있는데 이건 제작진들 인터뷰 때도 나온 이야기지만 인디게임사가 온라인서버를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ㅡ.-;;

'멀티가 주인 인디게임 문제'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할정도로 내용이 많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ㅎㅎㅎ

어찌됬건 3D맵이여서 그런건지 보이는 곳으로 간다는 느낌이 안날때는 좀 있습니다.

조작감과 멀티플래이만 개선되면 디아2 하는 기분으로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팻이 대신 마을갔다오는 기능은 정말 좋네요.

마을갔다온다고 게임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없는건 팻에 넣어두고 꽉차면 마을보내고 하면 스무스하게 게임이 진행 됩니다.

나머지는 거의 디아시리즈랑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