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5. 14:52

이 글은  2007/03/22 12:46 에 쓴글을 옴긴 것입니다.

친절한 비베( Visual Basic )양과의 오랜교제로 인한 패해는 씨(C)양과 교제하게되면서 느끼게 되었다.

씨양과 대화함에 있어 전반적으로 별불편함은 없었으나 '포인터'이야기만 나오면 싸우게 되었고 그로인해 씨양과는 헤어지고 다시 비베양과 교제하게 되었다.(씨양과 교제할때 씨양의 동생인  씨플플( C++ )양과 양다리를 걸쳤었는데 씨플플양도 씨양보다는 아니지만 까칠하긴 했다-_-;)

물론 비베양이 착하긴하지만 매력이 좀떨어지긴 하다 ㅡ.-;;

그러던 어느날 비베양이 닷넷( .NET )이라는 회사에 취직하면서 관계가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편의상 이후 닷넷에서 일하는 사람들 뒤에 '닷넷'이라고 붙임니다 ㅡ.-;)

그런 비베양을 다시 떠나보넬수 없었기에 닷넷이라는 회사의 정보를 모아보았으나 씨양의 엄청난 인기때문인지 비베닷넷( Visual Basic.NET )양의 자료는 찾기가 힘들었고 대신 비베양과 친하다는 씨샾닷넷( C#.NET )양을 만날수 있었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씨샾양은 씨양의 동생이다.(동생이 도데체 몇명인지 알수가 없다-_-;;)

씨샾닷넷양은 언니들과는 달리 성격이 아주 좋았고 비베닷넷양에게 써먹어도 유용할만한 작업기술들을 알려주었다. 덕분에 우리는 많이 친해젔으나.....역시 언니들의 악몽때문에 더이상의 관계 진전은 없었다 ㅜㅡ

재미있는 사실은 비베닷넷양이 닷넷에 취업하면서 씨샾닷넷양을 닮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씨플플양도 닷넷에 취업했는데 만나보질 못해서 얼마나 달라젔는지 모르겠다.)

그러던중 닷넷이 구조조정( .NET 2003 )이 있었는데 그이후로 비베닷넷양이 살짝 까칠해지고 있다. 그래도 전에비해 인기가 많아진 비베닷넷양.....덕분에 자료구하기가 한결 수월해젔고 비베닷넷양과의 관계도 더욱더 좋아지고 있었다.(물론 여전이 씨샾닷넷양과는 좋은 친구로 만나고 있다)

그런데 두번째 구조조정( .NET 2005 )이 있은 후 비베양의 앙탈은 심해지고 있다.ㅡ.-;; 그렇다고 조강지처를 떠나보낼수도 없는 일이고 ㅡ.-;

그러던 어느날 일때문에 자바( Java )양을 만나게 됬는데....허미...C양보다 착하지만 많이 까칠하시다 ㅡ.-;; 그래도 계속 만나니까 익숙해저서 덜한거 같긴 하더라 ㅡ,.ㅡ;;

자바양은 씨양과 친하다고 하더니 성격이 비슷한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친절한 비베닷넷양이 최고인거다 ㅋㅌ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