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게임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뉴비뉴비
체팅을 보게 된다면 자리를 잘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각라인에 마다 정답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유리한 영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이 도타류의 게임들은 3방향으로 길이 있는 맵을 사용합니다.
이 라인들의 위치에 따라 탑, 미들, 바텀 이라고 부릅니다.
영어 약어로는 탑(top), 미드(mid), 봇(bo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위쪽 진영을 다이어
아래쪽 진영을 래디언트라고 부릅니다.
도타2는 초반에 너무 약해서 혼자 정글을 돌 수 있는 영웅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탑 2명, 미들 1명, 봇 2명이 자리를 잡게 되죠.
그런데 영웅에 따라서 좀더 유리한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시작되기전에 우리편 영웅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들은 사정거리가 긴 영웅이 담당합니다.
그리고 근접영웅은 다이어인경우는 탑에 서고 레디언트인경우 버튼에 섭니다.
특히 다이어탑과 래디언트 버튼은 정글러가 서야 합니다.
이렇게 자리를 정하고 나머지 영웅이 반대쪽 라인에 스면 됩니다.
우리팀 영웅의 특성을 모르겠다면 상단에 있는 영웅을 클릭하면 스킬이나 능력치 정보가 나옵니다.
칼모양 위에 커서를 올리면 능력정보가 나오는데 공격거리를 보면 128이네요.
128이면 근접영웅입니다 ㅎㅎㅎ
영웅과 관계없이 실력이 좋은 사람일수록 미들에 서는게 좋습니다.
혼자 라인에 서다보니 래벨업이 빠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컴전인 경우는 공식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이랑 할때는 꼭그렇지 않습니다.
절대 진리인것 처럼 뉴비뉴비 하지 맙시다 ㅎㅎㅎㅎ
근접영웅이여도 미들에 강한영웅이 있고 원거리 영웅이라고 해도 정글에 강한 영웅이 있습니다.
근접영웅이지만 미들에 강한 거미여왕
초반에는 크립들(아군 유닛들)과 함께 싸워야 하기 때문에 우리팀 크립과 적팀 크립의 전투라인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전투 라인
전투라인을 우리 본진을 기준으로 본진쪽으로 오는 것을 당긴다고 표현하고 적진쪽으로 가는 것을 민다고 표현합니다.
초반에는 라인을 본진쪽으로 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습당할확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도타2는 유닛들끼리 겹치지 않습니다.
(스킬이나 아이템의 영향으로 겹치는게 가능할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웅의 몸으로 막아 라인의 전진속도를 늦추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사실 초반에 잠깐 도움이 되고 그이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ㅡ.-;;
가끔 적영웅과의 싸움에서 유리하기 위해서 크립의 길막을 해서 라인을 조절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직접적으로는 거의 못써먹습니다 ㅎㅎㅎㅎ
대부분의 근접영웅이 정글을 돕니다.
다이어의 경우 탑에 있는 정글을 돌고 래디언트의 경우 버튼에 있는 정글을 돕니다.
초반에는 그냥 정글을 돌기에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립 대려가기라는 방법을 통해 정글도 쉽게 돌고 라인도 땡기는 1석 2조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쪽 크립이 오는 속도를 봐서 정글몹을 대리고와 크릭을 끌어가는 방법입니다.
정글몹은 원래 있던자리에서 일정거리가 떨어지면 일정시간이 지난후 원래 있던 자리로 갑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왔다갔다하면서 체력손실이 거의 없이 정글몹을 잡을순 있습니다.(한참걸린다는 단점이-_-;;;;;)
하지만 무작정 크립을 계속 끌어가면 우리타워가 공격받으니 라인상황을 보고 해야 합니다.
적크립을 이용하여 적정글을 돌수도 있습니다.
적이 정글링할 영웅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한번쯤 시도해볼 만하죠.
그런데 이방법은 여러가지로 위험성이 커서 컴전할때가 아니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ㅡ.-;;
사람들이랑 할때는 금방 눈치체고 잡으러 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적 타워를 좀더 쉽게 부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적크립은 먼거리까지 따라오기 때문에 좀더 깊이 있는 중립몹과도 부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군 크립이나 타워, 영웅을 죽이는 것을 디나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적이 얻을수 있는 경험치의 반만 주고 골드는 가질수 없게 됩니다.
디나이에 성공하면 성공한영웅의 지정색으로 느낌표(!)가 표시 됩니다.
모든 아군 유닛과 건물은 HP가 일정치 이상 떨어저야 디나이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컴전에서는 컴퓨터가 칼디나이 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사람들과 할때는 이정도로 디나이하는 것을 거의 볼수 없습니다.
심지어 대회에서도 말이죠.
(보통 3~4마리 정도 디나이를 합니다.)
그러니 막타 먹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막타를 먹으면 추가 경험치와 추가 골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막타 서너개로 많이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ㅎㅎㅎ
초반 기습공격은 대부분 정글을 통한 기습입니다.
이것을 갱킹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루트로 갱킹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라인이 너무 밀려있으면 갱킹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너무 초반에 적타워가 부서진다면 더 깊이 적진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갱킹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그러니 적당하게 라인을 밀고 당겨야 하는데 이것은 순전이 감이라 많이 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ㅎㅎㅎㅎ
생각없이 들어가다가는 거지꼴을 못면한다.
이런 이유때문에 래디언트일때는 탑, 다이어일때는 미들에서 하는 라인전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반대로 적쪽 정글을 통해 갱킹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나무로 시야가 가려진 곳은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역으로 적을 공격할때는 이런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죠 ㅎㅎㅎ
이렇게 기본적이 적인 것들을 설명하였습니다 ㅡ.-;;
영웅별 설명은 계획이 없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이제부터는 도타2의 자잘한 기능들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에는 자잘한것을 설명하도록 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