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씨가 만든 경제 보드 게임입니다.
한국어판은 절판되지 오래고 미국판은 아직도 나오는 건지 쉽진 않아도 구하려고 하면 구할 순 있는데....
지금까지 비싸서 안 사다가 이러다가는 영영 못살 거 같아 질렀습니다 ㅎㅎㅎ
캐시 플로(cash flow) 101과 202 합본입니다.
정품가격이 200달러 약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고도 비싼가 격에 거래되고 있는데.......원본가격이 비싸니 이해가 되네요-_-;;;
한국어판은 절판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은 예전에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이베이에서 정품 주문하는 것보다 비싼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겟네요 ㅎㅎㅎ)
예전에는 구매대행이 아니면 정품도 구하기도 어려웠는데 옥션뒤저보니 있길래 그냥 샀습니다.
가격은 대략 23만원 좀 안됩니다.(환율 따지면 비싼 건 아닙니다.)
거기다 한글 메뉴얼을 프린트해서 같이 주기 때문에 원본 대비 가격은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캐쉬 플로 101'입니다.
보드와 돈 기회 카드 등이 보이네요.
번역하신 분의 코멘트에 따르면 '101'은 '경제의 흐름'을 배우게 하는 목적이고 '202'는 재산을 불리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 게임은 평이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비싼 대다 레저용이라기보다는 교육용에 가까워서 그런 것 같네요.
저도 교육목적으로 산 거라 적당한 재미만 있다면 별문제는 없을듯합니다.
문제는 영문 버전인데 텍스트가 많아서 대략 난감입니다.
일단 보드에는 아스테이지 같은 것을 둘러 붙인 후 한글 작업한 프린트를 붙일까 생각중입니다.
카드는 어차피 프로텍터를 씌울 예정이라 한글 작업한 종이를 같이 넣으면 될 것 같네요.
구성품의 퀄리티는.....정말 90년대 풍입니다 ㅎㅎㅎㅎ
(그런데도 가격이;;;)
게임과는 별 상관없는 씨디가 들어 있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책 내용이 녹음된 씨디라고 들은 것 같은데....넣어볼 생각도 안 한 지라-_-;
이런 거 빼고 가격을 낮추는 게 더 함리적일것 같은데;;
오른쪽에 까만 상자가 '캐쉬 플로 202'입니다.
'101'에 내용을 추가하는 방식인데.....
룰북크기는 101의 두배..ㅡ,.ㅡ;;;
추가 구성된 카드와 시트지는...충격과 공포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
'101'이 익숙해 질때까지 '202'는 봉인 해야 겠습니다 ㅎㅎㅎ
참고 : 캐쉬플로 배울 수 있는 카페 - 리치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