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2. 09:30

사촌동생한테 선물줄게 있어 뭐갔고 싶냐고 했더니 보드게임 재미있는걸로 사다달라는군요.
어렸을때부터 보드게임을 시키길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ㅎㅎㅎ

많은 보드게임이 교육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해가면서 해야 한다는 특징 때문이죠.

뭐 여튼 너무 늦게 이야기를 듣는 바람에 택배올시간이 없어 유명한 홍대 다이브다이스를 다녀왔습니다.

가서 문명을 샀는데...
64000원 ㅡ.ㅡ
비싸네요.
들어보니 묵직한게 헐!

까보니......헐!
무거울만 하네요.


카드 프로텍터라고 해서 카드에 씌우는 비닐팩을 따로 샀는데.....
직원분이 한세트를 꺼내놓더니....으잌? 이러면서 한세트를 더 꺼내더군요 ㅡ,.ㅡ;;;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꺼내니 오매.
구성품이 장난이 아닙니다.
무개랑 가격값하네요 ㅋㅋㅋㅋ

여튼 룰북을보니.....하....
룰북인 30패이지 정도 됩니다 ㅡ,.ㅡ;
광고와 크래딧도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양이 ㅡ,.ㅡ;

한번 연습게임을 한번 해봤는데 확실이 사람들의 리뷰가 맞더군요.
처음에 룰이 많아 보여도 잡룰이 없어서 한사이클 도는것만 익숙해지면 깔끔하게 진행 됩니다.
룰북에도 애매하게 적혀있는것이 꾀되서 정확한 룰로 하고 있는지 알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_-;

문제는 기술개발한내용을 플래이어가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혜택못받고 지나갈 확률이 다분합니다 ㅡ,.ㅡ;
플래이어가 가지고 있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적당이 변형룰을 만든다면 플레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을듯 하군요.
PC게임을 다넣을수 없으니 어절수 없는듯 ㅋㅋ

여튼 재대로 플래이를 못해봐서 아직 평가는 못하겠네요.
PC게임을 적당이 보드게임으로 옮겨놔서 PC게임느낌도 들면서 보드게임으로 무리가 없게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