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0. 03:52



야식을 끊은지도 거의 10년이 다되가는군요.

저는 살이 찌지 않습니다. 아버지쪽이 살이 찌지 않습니다.
그흔한 나이살도 할아버지나 아버지나 50이 넘고나서야 겨우 나왔저.(그마저도 흉할정도로 나오진 않았습니다.)
저의 몸무게는 키가 더이상자라지 않으면서 멈쳤습니다. 늘지도 줄지도 않저 ㅎㅎㅎ
딱한번 3키로 찐적이 있었는데.....가족들이 모두 좋아라 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렇다고 깡마른것도 아니라서 적당하저 ㅎㅎㅎ)

그러다보니 음식에 자유로운 편입니다.
덕분에 야식광이였저 ㅡ.-;;
출출한정도가 아니고 든든하지 않으면 잠을 못잘 정도였으니까요 ㅎㅎㅎ

거기다 불면증이 약간있어서 배고프면 잠이 더 안왔습니다 ㅡ.-;;;;

그러던 어느날  TV에서 야신이 불면증을 가중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끊기로 결심했습니다.
첫 한달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OTL
배가고프니 잠이 더안와서 불면증은 오이려 더 심해젔저 ㅡ.-;;;;

따뜻한 우유가 잠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따뜻한 우유한잔으로 버텻습니다.
그렇게 두달째가 되니 슬슬 버틸만 해지더군요 ㅎㅎㅎ

그렇게 몇달이 더 지나니 이제 우유없이도 잠도 잘오고 확실이 불면증도 줄었습니다.
ㅎㅎㅎ

원래 야식을 끊으면 몸도 건강해진다던데 그런것 까지는 자 모르겠고요 ㅎㅎ

이젠는 9시이후에는 야근이 길어지지 안는한은 잘 먹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에 다니던 회사는 야근이 많아서 다같이 잘때가 많았는데 그럴때면 꼭 밤에 야식을 먹조 ㅎㅎㅎ
그럴때도 맛만보고 안먹었습니다.

건강관련 다큐멘터리를 자주보는 편인데 그런것들을 보면 항상드는 생각은 간단간단한 수칙들만 지켜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올해도 반이 넘었는데 한번 올해가 가기전에 간단간단한 수칙몇가지 적어놓고 지켜보는건 어떻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