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속도가 왜 이모양이지?

저번에 '블로그 2011년 통계'에서 사이트 속도에 대하여 잠깐 언급하였습니다.
(참고 : 2011년 블로그 통계를 보면서....)

속도 문제때문에 계속 신경을 쓰다가 마침 웹사이트 속도를 분석해주는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웹 속도 분석 사이트 : pingdom - http://tools.pingdom.com

여기서 분석한 제 첫 패이지를 보시면 무려 6.30 초에 1메가 정도 다운로드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제 첫패이지의 경우 전체 컨탠츠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 양도 많고 속도도 느린것일 테니 컨탠츠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평균적으로 3초 근처의 속도가 나오더군요 ㅡ,.ㅡ;

컨탠츠 자체에 이미지들 때문에 용량이나 속도의 한계가 있는건 방법이 없긴 합니다 ㅎㅎ
그래서 기본 스킨으로는 어느정도 속도가 나오는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헐?
기본스킨도 3초가까이 걸리는군요-_-;
용량은 127kb뿐이 안하는데 말이죠 ㅡ,.ㅡ;

밑에 페이지에서 로드된 리스트가 나오는데 보시면 당연이 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스크립과 CSS등입니다.
기본스킨이 아니여도 느린속도 순위에 대부분 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재공하는 CSS와 스크립파일들이죠 ㅡ,.ㅡ;

한마디로 속도를 늘리려면 유저에게 기본적으로 재공되는 HTML/CSS로는 효과를 많이 보지 못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추가한 코드나 페이지에 오류가 없다는걸 가정하였을때긴 하지만 말이죠.

요즘은 여러가지 기법들 덕분에 꼭 3초룰을 지킬필요는 없는것 같긴 합니다.
(컨탠츠를 먼저 표시하여 마치 로딩이 완료된것 처럼 느끼게 한다던가 부분부분을 따로 로딩한다던가..)
그래도 속도는 민감한 문제이니 시간나면 더 분석하여 html/css를 다이어트 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