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17. 17:23

저는 커피를 즐기지 않습니다.
특히 믹스커피는 계획을 세워서 먹죠 ㅎㅎㅎ

요즘에는 좀 나아젔지만 예전에는 믹스커피나 박카스를 먹으면 두통때문에 잠을 못자는(?) 희안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원래 카페인이 두통을 유발시켜 잠못자게 하는게 아니지 안음? ㅎㅎㅎ
그래도 요즘은 래드불을 먹어도 많이 안아픈거보니 예전보다는 좋아지긴 했습니다.

어찌됬건 된장녀다 모다해서 말은 많지만 원두커피는 즐기는 편입니다.
이상하게 워두커피는 두통이 안나요 ㅎㅎㅎ
아....물론 사람들 기다리거나 가볍게 이야기 할때는 전문점 가고 그렇지 않을 때는 왠만하면 알고 있는 커피집아니면 안가는 편입니다.


사실 처음가는 커피집이라면 들어가자마나 나는 향을 보고 어떤걸 마실지 결정합니다.
향이 좋으면 에스프래소고 안좋으면 아매리카노, 최악이면 아메리카노에 시럽 뿌리죠 ㅡ.-;;

최악의 커피를 꼽으라면 강남역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를 꼽겠습니다...
무려 거기서 1~200미터쯤 삼성본사끼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스타벅스보다 맛없어 ㅡ,.ㅡ;;

아....참고로 강남역1번출구 뒷편에 1200원 짜리 커피집 있는데 여기 맛있습니다.
애스프래소도 추천할정도임!

원두의 질도도 영향을 주겠지만 내리는 사람의 문제도 있고 한데...
잠깐 저번에 직접 애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먹었을때도 맛있었는데 ㅡ,.ㅡ;
원두가 좋긴 했지만 저같은 초보가 해도 맛있었는데....

뭐하는거냐 별다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