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 16:42

제가 IT계열로 창업을 준비한것이 작년에 3년째였습니다 ㅡ,.ㅡ;
이제 4년째 접어들고 있는 셈이죠 OTL
그때 생각해둔 아이탬이 아직도 시장에는 안나왔습니다만....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_-;
이게 맘만먹으면 쉬운거라 말이죠.

그래서 작년말에 생각한것이
"이대로 있다가는 기약이 없다!" 
였습니다.
그래서 2012년 계획이
"신생 벤처기업에 들어가서 처음부터 같이 구르고 잘되면 계속있고 안되면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창업해야 겠다." 
였습니다. 



벤처기업과 만나다!
그래서 작년에는  벤처 2군대와 이야기를 했었고 올해 초에 1군대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
2군대는 PHP땜시 퇴짜를 맞았습니다 OTL

제 블로그의 '프로그래밍'카테고리를  보시면 참 여러가지의 언어들이 즐비해있고 곳곳에 마케팅관련 이야기가 있습니다. ㅎㅎ
이게 다~ 창업준비를 위해서 그런 겁니다 ㅎㅎ

물론 전 프로그래머가 신기술을 두려워하면 글러먹은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봉이 깍이더라도 신기술을 배울수 있는 곳을 선호했던것도 이유중에 하나긴 합니다 ㅎㅎ;;;

벤처 기업의 선택
여하튼 벤처의 문제중하나인 자금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많이 선택하는 서버구성은
리눅스(Linux) + MySql + PHP
입니다.
모두 라이센스 비용이 없죠 ㅎㅎㅎ

여기서 가장큰 문제가 PHP입니다.
리눅스야 한번세팅하면 안건딜면 그만이고 MySql은 평상시에도 가끔 사용하니 문제가 없는데 PHP는 전혀 하지 않아서 말이죠 ㅋㅋㅋ
예전에 남이 해논거 수정하는 정도의 알바는 했었지만 그건 패이지수도 적고 난이도도 낮아서 가능한것이였죠.
솔루션은 힘듭니다 ㅡ.-;

PHP를 안한 이유
아직도 PHP가 대형 시스템에 어울리냐 마냐에 대한 논쟁은 있습니다만....현실적으로 봐서 JSP나 ASP.Net나 PHP나 고만고만 합니다-_-;

여하튼 다른 이유는 별로 없고 전 처음부터 웹에대한 관심은 웹3D기술에만 있었습니다.
거기다 닷넷을 시작하면서 ASP.Net도 같이 했기 때문에 구지 PHP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안했죠.



HTML5는 하는 이유
HTML5의 등장과 함께 웹어플리케이션이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을 대체할 정도 능력이 생겼습니다.(100%대체한다는 의미 아닙니다-_-;)
그것도 플랫폼과 상관없이 브라우저만 지원된다면 말이죠.
심지어 3D게임도 구현됩니다(헉!)

거기다 실버라이트나 플래시와 달리 플러그인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호환성문제도 별로 없죠.
어떻게 보면 꿈의 기술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PHP공부하겠다는 소리?
그래도 PHP는 딱히 배울 생각이 없습니다 ㅎㅎㅎ
거기다 신생기업이라면 MS의 비즈스파크(BizSpark) 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참고 : 마이크로 소프트 비즈스파크)

일정기간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들의 라이센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죠.
이런걸 믿고 있으니 PHP는 더욱도 '아웃 오브 안중'이 되었죠 ㅎㅎㅎ

결국....
아직 2012년 초인데 2013년 계획을 새우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_-;
과연 저는 2013년엔 창업을 할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