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얼마전 아틱(ARTIK) 이라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발표 했습니다. 마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에서 사물인터넷 세이나를 한다고 해서 신청해뒀는데 삼성도 포함되어 있길래 혹시? 했는데 역시 ㅋ 아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물도 보고~ 사물인터넷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참~암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ㅎㅎㅎㅎ 농담이고요. 간단하게 삼성의 아틱이 뭔지 알아보고 개인적인 생각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아틱(ARTIK) 아틱(ARTIK)은 하드웨어개발 플랫폼에 이것저것 섞은 솔루션입니다.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아두이노와 비슷한 포지션이면서도 둘이 협력 관계입니다. 1-1. 사물인터넷(IoT) 제품 개발 플랫폼 기존 아두이노와 같이 단독으로 동작하는 AVR플랫폼입니다..
사물인터넷이라는 건 우리가 쓰고 있는 물건이 통신(온라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왜 사물인 통신이 되어야 하느냐?'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지요 ㅎㅎㅎ 1. 사물이 통신이 되어야 하는 이유 지금까지의 전자제품은 한개 한개가 단독으로 움직이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이런 제품들이 같이 움직이길 원하고 있었죠. 이렇게 제품들이 통신하여 동작한다면 사용자는 한 번의 명령이나 아니면 사물이 스스로 판단하여 원하는 동작을 모두 활용 할 수 있게 됩니다. 제품들이 자동으로 동작하고 이 동작을 좀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해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그렇기 위해선 통신이 되어야 하죠. 2. 진짜 이유 사물인터넷에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빅 데이터(Big..
인텔에서 아두이노 호환보드로 갈릴레오라는 보드를 내놨습니다. (참고 : Arduino - Intel Galileo) 아두이노 호환보드라는 것은 아두이노에서 돌아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보드를 뜻합니다. 그런데 MS에서 인텔 갈릴레오 개발 보드에 올릴 수 있는 윈도우 8.1을 공개했습니다 ㅡ.ㅡ (참고 : MS, 사물 인터넷 개발을 위한 개발자용 윈도우 프리뷰 버전 공개) 사물 인터넷과 개발보드 사물 인터넷 제품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제품들에 인터넷이 연결하여 다양한 동작이나 데이터수집이 가능해진 제품을 말합니다. 이런 제품들을 개발 할 때 필요한 것이 개발 보드라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 제품을 다루기 위해 하드웨어를 공부했는데.....쉽지 않습니다 ㅋ 그래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
(한글 자막 있습니다.) 전산 인력이 따로 없는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은 대부분 '1 + 1 = 2'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2 * 2 = 6'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미팅에서 하는 일은 '1 + 1 = 2'을 이해 시키는 것이고 회의 끝날 때쯤 나오는 클라이언트의 말은 "왜 '2 * 2 = 6'가 안 되느냐?" 로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매니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 합니다. 예전에 커뮤니케이션능력이 떨어지는 팀장 때문에 클라이언트나 다른 팀장이 우리 팀장과 통화만 하면 저한테 꼭 전화가 와서 제가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_-; 가끔 프로그래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간과하거나 폄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인디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3..
프리젠테이션 관련 정보를 찾다가 우현히 찾은 TED의 강연입니다. 포토신스는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 : 포토신스 ) 포토신스 포토신스의 역활은 의도하여 찍은 사진이던 의도하지 않았던 사진이던 모아서 3D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다음 셈플을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겁니다.(실버라이트를 설치해야 작동합니다.) 셈플만 보면 일반적인 로드뷰 처럼 보이지만 3공간을 구현할때 로드뷰를 의도하고 찍은 사진들이 아니여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접 써보질 않아서 어느 정도 수준의 사진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연의 내용으로 보아 사진의 양만 충분하다면 웬만큼 막혀있어도 가능할듯하네요.) 빅데이터가 활용되는 과정 어찌됬건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도하지 않은 사진들을..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걸친 패키지 시장의 몰락은 불법 복제 때문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다른원인도 있긴한데 주된 원인을 불법복제로 보고 있죠.) 그렇게 몰락하던 패키지 시장을 버티게 해준 것이 콘솔 시장과 스팀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이하 디지털 판매) 시장입니다. 디지털 판매의 경우 스팀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스팀을 기준으로 이야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스팀말고는 GOG라던가 오리진 같은 것들이 있죠. 콘솔이야 시장이 다르니 그렇다 치고 스팀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정식발매하는 게임들도 스팀에 등록할 수 있다 보니 스팀세일과 함께 2대 천왕처럼 취급받습니다. 저렴한 게임 스팀의 장점이야 패키지 게임의 접근성과 중고판매를 막는 대신 자주 하는 할인, 큰 할인 폭, 스팀플랫폼의..
결국 인터넷 실명제가 위헌결정이 났습니다-_-; 이유도 시작할때 전문가들이 말하던거 그대로 나왔죠-_-; 한마디로 개뻘짓이였습니다. 그러면 온라인은 익명성이 보장될까요? IT계열에서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 일반인을 기준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안됩니다." 일반인들의 온라인 환경위에서도 말했지만 깊이 들어가면 한도끝도 없기때문에 일반인을 기준으로 하자면 온라인에 익명성 따위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익명성 이라는 것은 별다른 설정없이 혹은 쉽게 무언가를 설정해서 익명성을 보장받아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일반사람이 온라인상에서 익명성을 보장받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물론 쉬운방법이 있긴한데 친구네 집이나 CCTV같은 것이 없는 피씨방 가시면 됩니다 ㅡ.-;;; 물론 친구가..
게임을 이야기 할때 유저를 지칭하는 단어가 몇개 있습니다. 그중 일반인들도 많이 쓰게 된 단어도 있는데 뉴비/올드비가 대표적이죠. 여기서 추가로 소프트유저와 하드유저가 있습니다. 게임에서 유저들을 구분해야 게임의 수명이 오래갑니다. 유저를 어떻게 분류하는지 알아보고 유저를 분리하는것이 왜 게임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 봅시다. 유저 분류뉴비(Newbie) : 신규유저 혹은 초보자 올드비(Oldbie) : 기존유저 혹은 전문가(고참) 소프트유저(혹은 라이트유저) :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 기획자나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고 그외 컨텐츠는 소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드유저 : 해볼건 다해보는 유저. 기획자나 시스템의 의도에 있는 모든 컨탠츠 뿐만아니라 의도와 상관없는 컨탠..
제가 예전부터 구성하고 싶었던 방식중에 Step1. 웹에서 업데이터 설치 Step2. 데스크탑에서 업데이터 실행 Step3. 업데이터에서 파일을 업데이트 한후 메인프로그램 실행 이런 구성 방식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첫설치후 Step1의 경로로 접근하면 바로 설치된 파일이 실행되는게 제일 좋고 차선책으로 설치된 파일을 실행하라는 안내문을 내도 괜찬습니다, 최악의 경우 다운로드만 해야 하죠.(이경우 구지 이방식을 쓰나 안쓰나 차이가 없습니다-_-;) 보통 이런한 구성은 엑티브X(ActiveX)로만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죠-_-; 하지만 엑티브X는 이미 버려진 자식이라는거 ㅎㅎㅎ 이렇게 구성을 하게 되면 좋은 점이 1. 사용자는 첫 접근을 웹으로 할 확률이 크기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2. 첫설치이후에는 실행 스..
구름이 오고 있다 (1) - 크롬북 왜 네티즌들에게 까이는 걸까? 구름이 오고 있다 (2) - 사용자가 손오공이 되어야 하는 이유 구름이 오고 있다 (3) - 기업이 뜬 구름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 구름이 오고 있다 (4) - 큰형님과 큰누님 이 글에서 사용하는 용어 정리 제 편의상 나눈 용어입니다. 실제론 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칭하는 말이저-_-; 클라우드 컴퓨팅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크롬북과 같이 운영체제의 거의 모든 기능을 온라인 환경으로 지원받아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기로든 같은 환경을 제공받을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를 말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단순한 의미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용자의 파일 같은 단순한 것들이라도 온라인 환경으로 같은 내용을 볼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