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길로 가다보면 창고 같은 곳이 보입니다. 제작진의 악날함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ㅎㅎㅎ
사무실에 보면 똑같은 액자가 많은데 이것도 게임의 안티테제인지 그냥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몬가 바쁜듯 안바쁜듯 떠난듯한 느낌이 드는이유가 일종의 서술트릭이였다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을때 느낌이란-_-;;
거의 첫 분기가 일어나는 방입니다. 많은 이야기가 여기서 분기되어 나가게 되죠. 그리고 다양한 게임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여기쯤 오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될겁니다 ㅎㅎㅎ
\ 사실 처음 하면 나레이션이 유저와 어느정도 상호작용을 하기때문에 배스쳔같은 느낌을 좀 받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해봐도 뭔가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죠.
갑자기 아무런 지시가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조용한 일상을 더 조용하게 만든 사건!
연말세일에 싸게 나오기도 하고 평도 좋아서 지른 '스탠리 페러블'입니다. 게임 특성상 스포일러가 큰 문제가 되는 게임인데 스샷자체도 큰 스포일러가 되니 최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부분의 엔딩을 공략 없이 보고 나서 설명 등을 읽었는데도..... 저는 스포일러를 당하고 보거나 해도 재미있게 하는데 이 게임은 평자체가 '스포일러라 하지않겠다!'여서 크게 기대하고 아무정보도 없이 플래이 하였습니다. 평에 비해 재미가 있느냐.....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딱히 스포일러를 당하고 했어도 크게 차이게 있었을거 같지 않네요.) 이게 게임이라는 개념 자체를 비꼬는 게임인데 게임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 하면 딱 대답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게임이라는 역할은 하고 있는데 가격대비 재미는 보장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