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때 독일을 공포로 몰아넣은 다연장 로켓포입니다. 실제 전투에서는 저렴한 비용과 낮은 명중률때문에 말그대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무기였습니다. 그래도 사정거리가 길고(6km) 물량이 많으면 답이 없는 무기였습니다;; 게임에서도 그 특성이 그대로 적용되어 많이 뽑지 않으면 활용하기가 힘듭니다-_-;;; 그런데도 게임이 기름이 부족한 편이라 승리가 확실해지지 않는이상 카츄사를 여러대 뽑느니 범용으로 쓸 탱크를 한대라도 더 뽑는게 유리한 편이죠-_-;;; 일단 기습당하면 종이장이 따로없어서 완전이 확보되어 방어되는 지역아니면 방어용으로 두기도 애매한 유닛입니다;;; (어차피 명중률 생각하면-_-;;) 스탈린의 오르간이라는 별명이 있는 로켓포인데 게임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애매한 탱크인 SU-85입니다. 나름 구축전차의 특징상 게임안에서는 뭐만 하려고 하면 돌다가 시간 다갑니다 ㅡ.-;; 현실에서는 방어용에 가까운데....이 게임에서 탱크류를 방어용으로 쓰기에는 기름확보가 힘들어서 낭비입니다-_-; 결국 공격용으로 써야 하는데... 난이도 낮은 컴전에서는 기습이 많이 않아서 그닥상관없는데 난이도를 높이면 포지션이 애매한 탱크죠 ㅡ,.ㅡ;
2차대전이니 팬저가 빠질수 없죠. 근데 추워서 병사들은 얼어죽는데 기관총사수는 말짱하다능 ㅡ,.ㅡ;;; 예전에 다큐에서보니까 2차대전때 독일군들 방한복이 형편없었다는 내용이 나오던데 후덜덜 하네요 ㅎㅎㅎ
병사들이 오손도소 모여서 불을 쬐고 있네요 ㅎㅎㅎ 게임의 배경이 동부전선이라 한겨울 맵에서 보병들은 온도게이지가 있습니다. 온도가 떨어지면 속도가 느려지고 체력을 소모하게 되죠;;; 그래서 거점방어를 할때는 모닥불을 피우거나 추위를 피할수 있는 건물을 지어야 하죠. 물론 추위에 떨고 있을때 불공격을 받으면 추위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보병은 불공격에 약하다는거;;;
멀티가 주력인 패키지 게임인데 스팀으로 오픈베타를 하네요 ㅎㅎㅎ 근데 지역락일 확률이 높아서 그냥 샀다가는 낭패볼수 있다는 소리가-_-;;; 게임 자체는 재미있는데....인터페이스가 불편해서 하다 보면 짜증 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_-;; 탑뷰이면서 보이는 영역이 너무 좁아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길 찾기 AI가 개판인 건지 부대이동도 워햄머시리즈처럼 부드러운 게 아니라서 원하는 위치에 넣을 때까지 뻘짓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탱크는 지들끼리 뒤엉켜서 느릿느릿 전진할 때도 많고;; 익숙해지면 뒤엉키지 않게 움직이는 능력이 높아 집니다 ㅎㅎㅎ 한글화가 안 돼 있어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재미있긴 하네요 ㅎㅎㅎ 프리오더(예약 구매)를 하시면 래벨이 승계된다고 합니다. 하지만...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