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전과제도 끝냈겠다 래프트는 끝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맞는 퀄리티긴 하지만 그래도 인디게임 수준에서는 재미있습니다. 모드 설치가 불편한것과 재작가능한 물품이 너무 적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효율만 생각해서 1층은 최소한의 바닥(엔진 2개로 이동 가능)과 그물망으로 테두리를 만들고 2층은 조타실 3층 이후부터는 수집품 및 꾸미기 가능한 공간 으로 만들고 멀리서도 보이라고 높은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배 여기저기에 집라인을 설치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그물망을 넓게 둘러서(25*25) 스폰되는 자원을 모두 캡쳐할 생각으로 한건데..... 이게 운전하는데 은근히 방해됩니다 ㅎㅎㅎㅎ 꾸미는 맛도 있는 게임이라 재미있게 꾸미긴 했는데... 혼자하는 사람은 꾸며논거 볼일이 별로 없다는게....
엔딩도 봤고 도전과제도 거의 다 깨서 빠진게 있는지 이벤트 섬들을 돌고 있습니다. 겨우 만났던 난파선 섬도 다시 만났네요 ㅋㅋㅋㅋ
플레이블 캐릭터와 적 말고는 처음보는 생존자들인데 대화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게임의 앤딩이라 그런걸지 모르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