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로드 셀은 그냥 배선하면 됩니다만.....
3선 로드 셀은 하프 브리지나 풀 브리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3선 로드 셀은 보통 체중계를 분해하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만약 체중계를 분해했는데 배선을 분리해야할 상황이면 이 포스팅을 보셔야 합니다.
3선 로드 셀은 보통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구매처 : 길드몰 - 3선식 체중계 센서(Body Load Cell) 50kg
전선의 색은 뾰족한 부분을 위쪽으로 놓고 검정(Black), 빨강(Red), 흰색(White)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가끔 다른 색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도 뾰족한 부분을 위쪽으로 놓고 위 순서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센서를 사용하려면 2개, 4개를 한 세트로 사용해야 합니다.
2개일 때는 하프 브리지
4개일 때는 풀 브리지를 구성해서 사용합니다.
체중계는 3선 로드 셀 4개를 풀 브리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걸 직접 구성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잘 보면 규칙이 있습니다.
1번 >>검정>> 4번
1번 >>흰색>> 2번
2번 >>검정>> 3번
3번 >>흰색>> 4번
각각 색을 교차해서 배선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선은 A+,A- 혹은 E+,E-로 사용됩니다.
다시 구성하니 1번 배선으로 안 돼서 E+,와 E-를 반대로 꼽아서 해결하였습니다.
두 배선으로 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아래와 같이 A+, A-와 E+, E-를 반대로 꼽아 다시 확인해 봅니다.
1W - 2W
1R - E+
1B - 4B
2R - A-
2B - 3B
3W - 4W
3R - E-
4R - A+
위 배선이 동작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이 해봅니다.
1R - A+
2R - E-
3R - A-
4R - E+
배선이 힘든사람을 위해서 3D 프린터로 뽑아서 쓸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받아 프린트하여 붙여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은 각 구멍에 선을 넣으면 됩니다.
하프 브릿지는 두 개의 로드 셀이 각자 논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운데 선은 A+,A-로 사용하고
남은 흰색과 검은색은 각각 연결하여 E+,E-로 사용합니다.
전에 썼던 증폭회로를 다시 만들기가 귀찮아서 HX711이 들어간 AD를 이용하여 테스트하였습니다.
참고 : [Arduino] 체중계 분해하여 체중계 만들기 - HX711과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받아보자
사실 몇 번 해보면 외울 정도로 쉬운 배선입니다.....
그런데 매번 만들 때마다 삑사리가 한 번씩 있다는 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