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뉴스세션을 보면 깜짝 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디지털 타임스 - 올 IT 수출 1600억달러 육박 앵? 아무래도 제가 소프트웨어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보니 IT산업이라고 하면 소프트웨어 산업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1.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IT 아...역시나 기사를 읽어보면 전자산업(하드웨어)과 소프트웨어산업을 합쳐서 'IT'라고 통칭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당연한것이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합쳐 IT라고 하는 것이고 이것은 사전적 의미와도 같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면 소프트웨어산업 관한 내용은 없습니다. 물론 전자산업이 소프트웨어와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이긴 합니다만 하드웨어는 많이 취급하지 않는 MS가 한국시장에서 매년 4000억원이상 벌고있고 오라클이 3000..
얼마전 한 개발자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면접보러 가기싫은 회사에 이력서낼일이 있으면 존경하는 인물에 스티븐 잡스라고 쓰세요." 1.대중평가의 괴리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것 맞지만 그건 결과론 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냥 생각해보면 직장동료로 만났으면 지옥이 펼쳐지기도전에 짤렸겠죠 ㅡ.-;; 가끔 일을 하다 보면 "스티븐 잡스라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 라며 정말 이상한 아이디어 가지고 혁신이네 모네 하면서 고집 부리는 분들이 있지만 그런 분들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니가 스티븐 잡스급 결과를 만들어서 가져와, 그럼 인정해줄께" 2.스티브 잡스같은 부하직원사회생활의 생리를 잘아시는 분들이라면 스티븐 잡스 같은 부하직원이 있다면 바로 잘라야 한다고 생각 할것입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 강요석씨가 최효종씨를 고소했을때 나왔던 말이 "자신의 성희롱에 적용된 '집단 모욕죄'를 방어하기 위해서다" 라는 말이 였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요번에 고소를 취하하면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고 : 머니투데이 - 강용석 "최효종 고소취하, 고소 의도는..") 결국 무고한 사람한테 논개정신을 발휘했다는 소리 그런데 그의 의도대로라면 '아나운서 성희롱' 과 '국회의원 모욕'이 동일하다는 뜻인데....이건 좀 납득 하기가 힙듭니다. 왜냐하면 성희롱과 희화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1.소속의 정의 아나운서는 회사에 소속되있는 '직장인'들입니다. 그러니 강용석씨의 발언은 아나운서라는 직종에 근무하는 모든 분들에게 비하를 한것이 됩니다. 하지만 강용석씨는 국회의원입니다. 공무원이고 국민에 의해 선출..
몇년전에 고모네집 컴퓨터좀 봐주면서 애들 컴퓨터도 가르쳐 주다 애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고모와 고모부의 주민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화들짝 놀라 "고모 애들한테 주민번호같은거 알려주는거 아니야" 그러자 고모가 "알긴 아는데...." 고모의 경우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님들이 귀찬다는 이유로 개인정보를 방치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14세미만 인증까지 합쳐지니 귀차니즘이 배가 되어 주민등록번호 + 부모님 명의 핸드폰 상황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게 문제가 우리나라 본인확인 시스템은 주민번호에 집중되어 있어 이경우 굉장이 위험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본인명의 핸드폰과 주민번호만 있으면 대출도 가능하죠-_-;) 물론 부모님들도 알고 있지만 실천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제 '10대 소년 성폭행'이라는 기사를 보고 "헐~ " 하며 기사를 읽는데... (참고 : 경향신문 - 20대女 ‘악마 부르겠다’며 10대 소년 성폭행) (참고 : 다음 - 댓글) 으잌? 진심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 진심이면 정말 우리나라 성교육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걱정이 되는 글이 아닐수 없습니다-_-;; 이거뭐 성폭행당했을때 애액나오면 좋아서 한거라는 성폭행범들의 말이 떠오르는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모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애가 1년이 넘게 생기질 않아요 내용을 보니 피임 안하면 바로 애가 생기는줄 알았어요 .....으잌? 결혼까지 하신분이 OTL 뽀나쓰~ 그나마 이건 어느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불임의 원인중 하나고 종교는 스트래스를 줄이는 방..
얼마전 인터넷신문에서 일상생활에서도 쓰는 줄임말, 유행어등에 대하여 쓴글을 보았습니다. mk뉴스 - [직장인 레시피] 말은 그 사람의 인격과 철학 교양의 척도다 저도 유행어나 줄임말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물론 업무상이나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이 아무 때나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순순이 소스를 넘겨주시면 우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에도 나왔듯이 적당한 은어는 좋은 양념이 될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지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젔다는 것입니다. 뭐 많아젔다는 의미도 심각한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업무나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때 맞지 않는 자리에서 은어를 말하는 경우는 그렇다하게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만날만한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좀 한 사람들이라서 그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얼마전에 사다리 이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참고 : 사다리 이론) 사다리 이론에서 남녀간의 친구관계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남자는 친구사다리가 따로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년간(?)의 데이트메이트 경험으로 볼때 불가능 하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ㅡ,.ㅡ; 편의상 여자를 A, 남자를 B라고 하겠습니다. 사다리 이론에서 이성간 친구가 가능한경우A의 사다리에는 B가 친구 사다리에있고 B는 A를 사다리 아래쪽에 놓는 경우에는 말이죠. 사다리 이론에서 남자가 여자를 구분하는 방법에 외모가 절대적이긴 합니다만 다른 이유(환경적요인이라던가 가족관, 인물관 등등)에서도 사다리에 아래쪽에 놓을수 있습니다. 남자의 사다리에 일..
홈패이지 : http://www.laddertheory.com/ 번역을 해서 올리시던 분이 블로그를 닫았군요 ㅜㅡ 구글번역기로 돌려보니....만족할 만한 번역결과는 아니여서 좀그렇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죠 ㅎㅎㅎ 카일로의 사다리 이론은 많은 연애이론중 하나 입니다. 대부분의 연애이론이 그렇듯이 이것을 100%맞다고 할수도 없고 예외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사이트에서는 미국에서 한 조사와 통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여사이의 우정이 존재 할수 있는가? 에대한 연애이론입니다. 사다리 이론의 핵심 1. 여자는 사다리를 2개 가지고 있다.(하나는 성관계까지 갈 남자(실제남자). 나머지 하나는 절대 안갈 남자(친구)) 2. 남자는 사다리를 1개 가지고 있다.(하나는 성관계까지 갈 여자.) 3. 이 사..
가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남자친구가 옷 못 입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로서는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자는 남자 얼굴이 반반한 것 만큼이나 옷 잘 입는걸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더군요. 얼굴 못 생겨도 스타일 좋은 남자랑 사귀겠다고 하는 여자도 많이 보았고 인터넷 설문에서도 그런 스타일 좋은 남자 쪽이 좀 더 우세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많은 솔로 부대원들의 문제점으로 꼽는 게 옷 대충 입고 다니는 거죠 ㅎㅎㅎㅎㅎ '옷 좀 잘 입고 댕겨라'라는 소리는 이제 일상적인 대화의 일부분일 때쯤 보면 악순환의 고리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테니 말이죠. 악순환의 고리 끼리끼리 논다고 스타일 비슷한 사람들끼리 뭉쳐있다 보면 조언해봐야 그게 그거고 그나마도 없고 ㅡ.-;; 사실 이 ..
얼마전 인터넷에서 낡은 핸드폰을 쓰는 남편의 사연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연을 보고 갑자기 얼마전 들은 '폰테크'에 관한 내용이 떠올났습니다. 돈받고 최신폰 쓰기폰테크라는 것은 통신사의 지원금을 이용하여 차액을 남기는 방법입니다. 약정 : 12개월 단말기 대금 : 12만원 위약금 : 6만원 요금제 : 자유 기타 : 3무 이런 조건의 단말기가 있을때 의무약정기간 3개월이 지나자마자 해지하면 단말기 대금 : 9만원(12만원 - 3만원) 위약금 : 6만원 사용요금 : 45000(15000 * 3)원 해서 총 195000원에 기계를 구매한 샘이 됩니다. 이렇게 구매한 핸드폰을 25만원(그때그때 시세에 따라 다릅니다.)에 팔아 5만원의 차액을 남기는 겁니다. 전혀 사용을 안해도 판매할때는 중고기때문에 캐이스나..